안녕하세요. 터키 이스탄불 여행을 하면서 가성비 있는 숙소를 정말 많이 찾아봤어요. 제가 방문한 9월은 성수기 중에서도 극 성수기에 들어가는 것 같아요. 호텔 등의 가격이 정말 비싸더라고요... 방은 작은데 1박에 기본 10~15만원 정도였어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그중에서도 후기가 8점이 넘고. 엘리베이터가 있으면서 조식을 주는 호텔을 찾아보니 아리페 술탄 호텔(Arife Sultan Hotel)이 제일 무난해 보였어요. 아래 사진이 아리페술탄 호텔입니다!!
아리페 술탄호텔은 트램역 쳄벌리타쉬(Cemberlites)와 술탄아흐멧(Sultanahmet)역 사이에 있어요. 위치가 정말 좋아요.
아리페 호텔의 단점은 숙소가 정말 작아요 15제곱미터예요. 캐리어 2개 펼쳐둘 공간은 진짜 없습니다 하나는 폈다가 접고, 하나는 의자 위에 올려두고 사용했어요ㅋㅋㅋ 오로지 가성비로 승부한 숙소예요!!!!! 그래도 벌레 하나 없고 깨끗한 편이었어요.
작지만 화장대도 있고, 드라이기도 있고 실내 슬리퍼?도 있습니다. 물론 금고도 있었고요. 겨울에 대비한 히터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저는 더워서 가끔 에어컨 켰어요.
아래는 화장실입니다. 화장실도 정말 좁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지금까지 살면서 여행한 호텔 중에 가장 좁았어요. 좁긴 하지만 뭐 잠만 자고 관광할거라 큰 상관은 없었어요.
샤워하는 곳은 정말 이렇게 좁고 샤워용품 나둘곳이 없는 곳은 정말 큰 단점이었어요 ㅠㅠ 물들고 씻고 다시 문 열고 가져오고 했거든요.... 여자분들에게는 조금 단점일 수 있어요.
나름 어메니티?가 있었어요 ㅋㅋㅋ 비누랑 샴푸, 바디워시 정도요!!! 손 세정제도 있었고요.
그리고 기다리던 조식. 아고다로 예약했는데 조식 사진이 있었어요. 생각보다 많다고 봤는데 메뉴가 많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저는 아침을 그렇게 푸짐하게 먹지는 않아서 딱 좋았어요.
이렇게 시리얼에 요거트, 커피와 빵, 토마토, 수박에 잼ㅋㅋㅋ 이 정도면 저에겐 충분하거든요. 9시쯤 간단히 먹고 조금 관광하고 디저트나 점심을 먹을 계획이기 때문에요!!!!
수박은 진짜 터키 수박이 제일 달고 맛있어요 ㅋㅋㅋ 전 동남아 수박이 제일 맛있는지 알았는데 터키에서 수박 먹어보고 정말;;; 동남아 수박은 단 게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가성비 여행이 좋고, 숙소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아리페술탄호텔 추천드립니다. 단점은 방이 좁고, 아래에서 음악소리가 새벽까지 굉장히 큽니다!!!! 이점 유의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아리페술탄호텔 방문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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