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터키/튀르키예 여행하면서 파묵칼레라는 유적지는 별로라는 사람이 매우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언제 한 번 가보겠어 하고 파묵칼레를 방문했는데 너무 좋아서 적는 후기입니다. 22년 9월 당시에도 물이 다 말라서 볼 게 없다고 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파묵칼레는 보통 데니즐리에서 출발하는 돌무쉬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아래 구글지도를 확인해 주세요.
데니즐리 오토가르 버스터미널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서 76번 탑승장소로 가면 파묵칼레로 가는 돌무쉬를 탑승하게 되고 한 번에 파묵칼레에 내려줍니다. 돌무쉬 요금은 14리라 했던 거 같습니다! 20리라는 넘지 않았어요. 파묵칼레에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지만 저는 위의 방법으로 가면 파묵칼레를 보기 전에 히에라 폴리스 유적지를 보고 온천, 파묵칼레로 가는 장소에 내려서 구경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내리지 않고 조금 더 가면 파묵칼레 근처에 내려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파묵칼레에 숙소를 잡으시는 분은 근처 식당이나 거리에 관광객에서 파묵칼레 어떻게 가냐고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실 겁니다!
2022년 9월 당시 파묵칼레 입장료는 200리라라고 합니다. 뮤지엄패스가 있으시면 패스로 파묵칼레 입장이 가능합니다! 뮤지엄 패스가 있으시다면 꼭 파묵칼레를 가보시길 강력추천드려요! 저는 뮤지엄패스로 들어갔습니다.
파묵칼레 입구 쪽에 오면 사람들이 신발을 벗고 앉아서 구경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고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저는 살면서 이런 석회로 만들어진 것을 처음 봐서 굉장히 신기하고 놀랍다고 느껴졌습니다. 물이 없다고 하셨지만 물이 있어요. 지금도 흐르고 있고요. 물이 이전보다 많지 않다는 것이겠지만 충분히 이쁩니다.
어린아이들부터 관광객이 많습니다.
파묵칼레 갈 때 꿀팁은 꼭 일몰시간에 앉아서 해지는 풍경을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가 질 때 저기에 서서 찍으면 사진 정말 이쁘게 나옵니다. 인생샷으로요!!! 따로 제 사진을 올리진 않지만 너무 이뻐요!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수영복을 입고 온천욕?처럼 즐기는 분들도 계십니다 ㅋㅋㅋ 물이 살짝 차가운 편인데 ㅎㅎ
맨 아래에 내려오면 물이 흐르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모든 게 신기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별로지만 실제로 가서 보면 어떻게 석회로 만들어졌을까 신기함이 생겼어요! 2주 넘게 여행하면서 파묵칼레 관광지가 상위권 안에 들어갈 정도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파묵칼레 꼭 들리시길 바랍니다!
이상 터키/튀르키예 파묵칼레 유적지 후기 및 가는 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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