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설악산책 카페소리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날씨가 안 좋은데도 설악산 뷰가 정말 멋있었던 설악산책 카페소리 방문 후기입니다.

큰 창문으로 보이는 뷰는 설악산만 멋있는 게 아니었어요. 정원이 너무 예뻐서 비가 잠깐 그친 새에 산책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2층 북카페 산책이랑 뮤직카페 소리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설악산책 이용시간은 1층은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2층은 10시부터 7시까지입니다.
뷰를 보면서 여유롭게 카페를 이용하려면 저녁 시간 전에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북카페는 생각보다 소장도서가 많았고, 멋진 작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창문 쪽으로 배치된 좌석도 있고, 일반도서관처럼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설악산책은 천고가 높은 게 특징이었어요. 크기도 넓어서 웅장하고 쾌적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음료는 저렴하진 않지만 사악하게 비싸진 않았어요. 비싸야 6500원.

디저트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충동적으로 주문했어요. 밀크크레이프, 티라미수, 베이글렛, 샌드위치 등 기대 이상으로 많이 있었는데 저희는 젤라또 크로플과 얼그레이 케익을 주문했습니다.

젤라또 크로플은 4500원이었고, 특히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었어요. 얼그레이케익은 6000원이었고, 향이 좋았어요. 역시 둘다 맛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달고나라떼랑 밀크티도 맛있었어요!

맛, 멋, 뷰 모두 챙긴 설악산책 카페소리 추천 드립니다^^
속초에 가시면 꼭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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