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터키/튀르키예 셀축에서 에페소가는 돌무쉬 타는 방법 관람 팁

알뜰살뜰이 2023. 2. 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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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튀르키예 셀축에 있는 에페소(Ephesos) 에페수스라고 불리는 곳은 고대 유적지로 꼭 방문해야 할 곳으로 꼽히는 옛 도시입니다.

 

먼저 에페수스는 고대도시 때 부르는 말이었고, 현재는 터키어로 에페스라고 부릅니다. 돌무쉬를 타는 방법은 위의 지도에 나와있는 버스터미널로 가면 돌무쉬들이 정차하고 있습니다. 에페소뿐만 아니라 쉬린제 마을까지도 갈 수 있는 정류장입니다.

셀축 기차역에서 내리고, 돌무쉬를 타러가는 길입니다. 마을 자체가 정말 이쁩니다. 큰 건물이 없어서 더 이쁘게 보였어요.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 D라는 표지판이 정차표시고 여기 앞에 버스들이 있어요. 여기 오면 앞에 기사분들이 어디 가냐고 물어봅니다! 

그럼 버스요금을 내고 타는 순서입니다. 이렇게 기사분들이 모여서 앉아있죠?ㅎㅎ 처음에 왜 돈을 달라하는 건지 사기인지 알았지만 기사분들이었어요 ㅎㅎ

차에 셀축 에페수스라고 적혀있는 게 보이시죠? 돌무쉬 가격은 10리라 혹은 15리라였어요. 10리라 내고 탔는데 서양애들한테는 15리라 받았어요 ㅋㅋ 아마 제가 제일먼저 와서 오래기다리리기 때문에 10리라만 받은 거 같아요! 최소 15리라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돌무쉬를 내리면 북쪽으로 오게 되어있는데 관람은 남쪽방향으로 하는 방식이었어요. 남쪽문으로 나가면 돌무쉬는 없고 온리 택시 밖에 없습니다 ㅠㅠㅠ 택시 가격은 200~300리라 이상 부르기 때문에 먼저 내리면 남쪽까지 쭉 갔다가 내려오면서 관람하시거나 택시 등으로 남쪽으로 이동하셔도 무방할 듯합니다. 택시를 탄다면 무조건 남쪽게이트로 가세요!!! 

돌무쉬를 내리면 주차장이 있는데 대형버스들과 렌터카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2주간의 여행을 하면서 여행객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지도도 보이고 가는 길엔 시장처럼 장사하는 가게들이 모여있어요.

아무래도 패키지 팀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관람을 다하고 여기서 쉬기 때문에 상점들이 많은 것 같네요.

에페수스 입장료는 2022년 9월 기준 200리라였고, 터키뮤지엄패스가 있으면 무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뮤지엄 패스가 있다면 셀축은 꼭 들려보세요!

생각보다 굉장히 큰 도시였고, 특히 여름에 관람하시면 굉장히 덥습니다.... 제가 방문한 9월 중순도 이스탄불은 20도 안팎으로 시원한 날씨였으나 셀축은 32~32도에 육박하는데 바람하나 없고 땡볕이라 진짜 덥습니다. 그늘이 없어서 체감온도는 35도가 넘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름에 방문한다면 솔직히 말리고 싶고 여름이 아니면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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