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파묵칼레에 있는 클레오파트라 온천에 대한 리뷰입니다. 클레오파트라 고대온천수영장(Cleopatra Antique pools)은 실제로 클레오파트라가 실제로 자주 즐겼던 온천 수영장입니다. 앤티크풀이라고 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고 합니다.
저는 뮤지엄패스가 있었고, 입장 당시 9월에 리뷰로 뮤지엄패스가 있으면 온천 입장료 50% 할인이 된다고 보고 갔습니다. 실제로 표지에도 뮤지엄패스가 있으면 50% 할인된다고도 적혀있는데 안 됐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뮤지엄패스로 들어갈 수 있는 입장이 줄어들고 입장권 가격도 올리고 있었습니다. 당시 130리라 한국돈 10,000원 정도여서 그냥 돈 내고 들어갔습니다.
온천은 2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원전에 클레오파트라가 즐기다가 692년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무너진 히에라 폴리스유적들이 온천에 덮이면서 고대 도시의 기둥이 잠긴 온천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샤워실과 탈의실이 귀중품 보관함이 있습니다. 락커 가격은 온리 현금만 가능하고 20리라였습니다. 락커가 크니 2인 1개로 충분합니다. 잔돈을 주지 않으니 꼭 20리라 챙겨가세요. 그리고 수건 챙겨가세요! 수영복도 판매하니 나 두고 오신 분은 저렴한 거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샤워실은 그냥 밖에서 씻을 수 있고 찬물만 나옵니다. 샤워하기 전에 락커에서 수건이랑 갈아입을 옷을 챙겨서 옆에 두고 물로 헹구고 탈의실에서 갈아입으시면 됩니다.
온천을 하지 않고 구경만 하는 것은 무료입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고 비타민바에서 음료와, 푸드코드 등을 이용하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ㅎㅎ 들어가시기 전에 오렌지주스로 비타민 충전하고 가세요 맛있어요 ㅎㅎ 오렌지주스 가격은 중간사이즈 50리라, 큰 거 60리라!
저렇게 위에 건너 다니시는 분들은 수영하지 않는 분들이 구경만 하시는 분들입니다.
온천 온도는 항상 36도를 유지하고 풍부한 미네랄 성분으로 피부 알레르기 및 염증효과에 탁월하다고 하니 꼭 들어가 보세요. 물안에는 이끼도 많고 고대 유적지 때문에 미끄러우니 넘어지거나 부딪히지 않게 조심히 걸으셔야 합니다.
물 깊이는 얕은 편인데 저기 가드가 있으신 곳은 2미터 깊이가 넘습니다. 밧줄로 연결이 되어있지만 수영을 못하는 분은 가지 마세요. 바닥도 돌덩이가 많아서 위험할 수 있어요. 수영할 줄 아는 저도 바닥에 돌 때문에 조금 위험해 보였어요. 기원전에 만들어진 온천 그냥 보기에는 이쁘지 않을 수 있지만 언제 기원전부터 사용된 온천을 이용해 보겠습니까? 꼭 들어가 보세요. 물도 따뜻하고 좋습니다 ㅎㅎ
이상 터키/튀르키예 클레오파트라 온천 앤티크풀 이용후기와 가격정보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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