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튀르키예 데니즐리에서 셀축까지 기차타고 가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먼저 데니즐리 기차역은 위의 구글지도를 보시면 됩니다. 데니즐리 버스터미널 바로 맞은편에 있으니 찾기 쉬워요.
위의 사진이 데니즐리 버스터미널입니다. 파묵칼레에서 셀축까지 가시는 분은 파묵칼레에서 돌무쉬를 타고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와서 맞은편으로 건너오면 기차역이 바로 있습니다. 기차역 방면으로 건너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기차역입니다. 작습니다. 저는 오전 5시45분 차를 탑승했습니다. 솔직히 리뷰도 없고 기차 안 오면 어떡하지? 걱정을 했지만 정각에 왔습니다. 꿀팁은 데니즐리에 오시는 분은 먼저 기차역에 와서 시간표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침에 오니 승무원도 없고 표를 어떻게 사야하나... 당황했습니다 ㅋㅋㅋ 주변에 딱 1분이 계셨는데 일단 기차를 타라 그러면 해결이 될 거다라고 해주셔서 탔습니다.
데니즐리에서 셀축가는 기차 시간표는 왼쪽사진 맨위에 적힌 시간입니다. 셀축에서 아드난공항까지 가는 시간도 있습니다. 기차역 전체의 운행시간표입니다. 02:04, 04:20, 05:45, 06:40, 08:30, 10:45, 12:45, 16:30, 18:10분입니다. 그리고 제가 터키 오기 전에 미리 구글등에서 검색해 본 결과 오전 08:30분, 오후 12시 45분, 16:30 기차는 항상 시간표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변동이 있더라도 이 3개의 시간대는 많이 탑승하는 시간대인 것은 분명한 걸로 보입니다. 우측에 붙은 시간표가 당일 운행하는 시간표인데 02:04분 기차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기차를 타는 방법은 그냥 타세요!!! 표 살필요없어요. 자리에 앉아있으면 승무원이 카드리더기를 들고 오셔서 결제해 주십니다. 만약 기차 타기 전에 역무원이 있으면 거기서 미리 표를 사서 탑승하고 표를 보여 주셔도 됩니다. 카드리더기로 표가 맞는지 검사합니다.
요금은 53리라네요. 4,000원 정도로 3시간 걸리는 기차를 타고 셀축으로 갈 수 있습니다. 기차는 깨끗하고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기내용이 아닌 캐리어는 머리위 선반에 못 올려서 출입문 쪽에 나 두셔야 합니다. 가끔 누가 훔쳐가는지 보게 되더라고요 ㅎㅎ 여행하는 내내 훔쳐가는 사람 한 번도 없었어요.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현금 결제도 가능했습니다. 편하게 카드결제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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