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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M호텔 슈페리어 패밀리룸 숙박후기

알뜰살뜰이 2020. 10. 2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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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M호텔은 국회의사당역에 인접해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1번 출구에서 내리면 국회의사당 앞을 지나가게 됩니다. 바로 앞에는 버스도 다니고, 교통편이 괜찮습니다. 한강공원과도 가까워서 데이트하기도 좋았어요.

 

코로나가 심했을 때여서 그런지 룸을 업그레이드해줬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슈페리어 패밀리룸 숙박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여의도 M호텔의 체크인 시간은 15시, 체크아웃은 12시입니다. 보통 호텔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22시 이후 체크인 시 호텔 프론트에 문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직원이 상주해 있어서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호텔 답게 전 객실 금연이구요. 올해 여름까지는 치약, 칫솔 정도 어메니티는 지급했는데 요새는 잘 모르겠네요.

 

 

 

 

여의도 M호텔은 가성비 좋은 호텔입니다. 여의도에는 오래된 호텔이 많은데 단연 깔끔했습니다.

2층에는 조식과 기타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은 사진 아래 가운데에 보이는 것처럼 외부에서도 올라갈 수 있는데, 그 계단으로 잘못 올라가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저도 그랬구요...

참고로 조식은 7시부터 9시까지 입니다. 14세 이상 1인은 8천원이었는데 6~14세 미만은 5천원이라네요. 조식은 딱히 부족하지 않은 정도였어요. 주말 여의도 아침엔 밖에 나가서 식사하기 어려우니 만족할 만합니다.

 

 

 

 

정문 바로 옆에는 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장은 발렛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오전에 나와보면 정문 앞에도 차량이 많이 있었습니다. 코로나가 심하지 않을 때는 만실인 것 같았어요.

 

 

 

 

침대 컨디션이 좋았고, 청소도 청결한 편이었지만 어딜 가나 침대 헤드 위에는 깨끗하지 않아요. 그래서 침대에 기대기 전에 휴지에 살짝 물을 묻혀서 헤드 위를 닦아줍니다. 건조한 휴지로 닦으면 먼지가 많이 날려요.

저희는 잠자리를 넓게 써서 넉넉한 침대사이즈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욕실은 2명이서 쓰기엔 상당히 넓었어요. 양치질하러 둘이 서 있으면 휑했는데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끼리 오면 적당할 것 같아요. 이게 당연해야지만 당연하지 않은 곳도 있으니까요...

 

 

 

 

패밀리룸이다보니 컵도 여러 개, 가운도 여러 개, 옷걸이도 다수 있었습니다. 물병도 3개가 있었어요.

 

 

 

 

에어컨에서 냄새나는 곳이 많은데 호텔엠은 비지니스호텔이라 역시 깨끗합니다. 공기청정기가 없는 건 아쉬웠는데 공기가 맑아서 괜찮았습니다. 뷰는 여의도 한복판에 있다 보니 건물이나 실외기가 보여서 좋지 않았어요.

 

 

 

 

세탁서비스는 와이셔츠 5천원, 티셔츠 5천원, 양복상의 7천원, 양복하의 5천원이네요. 저렴하진 않지만 출장 오거나 급할 때 이용하기엔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 여의도 M호텔(호텔엠) 슈페리어 패밀리룸 숙박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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