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뮤지엄패스, 아야소피아, 갈라타타워, 톱카프궁전 후기

안녕하세요. 터키 여행하면서 필수품인 뮤지엄 패스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할게요^^.

 

먼저 터키 여행을 할 때 관광지 입장료가 너무 비쌉니다. 지금 막대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비싼 입장료를 매기고 있습니다. 500리라 하던 게 2022년 9월 8일 기준 1,000리라 까지 상승했어요... 이건 15일 동안 터키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한 뮤지엄 패스입니다.

 

가격이 비싸서 고민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실 겁니다. 만약 내가 갈라타 타워, 톱카프 궁전, 파묵칼레 등을 이용한다고 하면 저는 무조건 구입하시라고 추천드립니다......

 

관광지를 많이 보시는 게 아니면 당연히 개별 입장료가 조금 더 저렴할 수 있어요. 대부분 관광지 입장료가 200리라 정도거든요! 근데 사라고 추천드리는 것은 저걸 사기 위해 2시간씩 줄을 서야 해요!!!! 아까운 시간!!!!!

 

이스탄불만 짧게 보시면 이스탄불 뮤지엄도 있긴 하지만 터키 여러 곳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시간을 위해서라도 제발 사세요!

 

뮤지엄 패스를 구입하면 아래와 같이 입장할 수 있는 안내문을 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대략적인 입장이 가능한 곳은 셀축, 파묵칼레, 갈라타 타워, 톱카프 궁전, 카파도키아 그린투어라고 불리는 곳 모두 가능!(지하도시 등등) 이렇게만 해도 본전 이상 뽑으니 추천드립니다^^ㅎㅎ

저는 뮤지엄 패스를 아야 소피아 입장하는 줄 옆에서 구입했어요. 대부분의 관광지에서 판매하지만 없는 곳도 있으니 꼭 확인하고 보이는 곳에서 바로 구입하시길 권해드려요^^ 줄이 많이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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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소피아는 로마제국일 때 성당으로 건축되었지만 쓰였지만 오스만 제국 때 로마제국을 멸망시키면서 모스크로 바뀌었고, 그 이후 박물관에서 2020년에 다시 모스크로 개방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슬람 종교가 아닌 일반 관광객들이 엄청 많습니다. 여자분들은 모스크이기 때문에 몸을 가려야 합니다. 입구에서 가리는 것을 판매하니 참고하세요.

내부를 보면 엄청 이쁘더라고요... 이게 모스크가 맞나 할 정도로 ㅎㅎㅎ 지금은 모스크이긴 하지만 크리스천분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아래는 갈라타 타워 가는 길입니다. 오르막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ㅎㅎㅎ

갈라타 타워를 실제 앞에서 보면 어마어마합니다. 그 당시에 어떻게 이렇게 지었을까 하고요. 14~15세기에 지었다고 하는데 믿기지가 않아요 ㅠㅠ 이후 재건축을 했다고 하네요.

갈라타 타워도 뮤지엄 패스가 되니 꼭 지참하세요!

 

타워에 올라가서 보면 이러한 모습입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만큼 이스탄불의 야경이 360도로 다 보이기 때문이죠....

이스탄불에 오셨으면 꼭 가시길 추천드려요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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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톱카프 궁전입니다. 당시 입장권 가격은 200리라 했지만 줄은 2시간은 서야 합니다. 땡볓에 2시간은... 시간도 아깝고 더위로 지칩니다. 뮤지엄 패스 꼭!!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오스만 제국 때 술탄이 살았던 곳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여권을 맡기면 무료 오디오를 대여해줍니다!

궁전도 참 예쁘지만 이렇게 이스탄불 바다도 볼 수 있고 전망이 참 좋더라고요. 한 번쯤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궁전을 나와서 트램을 타러 가는 길에 작은 분수대도 있으니 분수대 앞에서 쉬면서 감상하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이상 터키 뮤지엄 패스 및 아야 소피아, 갈라타 타워, 톱카프 궁전 방문 후기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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