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터키/튀르키예 안탈리아 액티비티 래프팅 이용후기 팁

알뜰살뜰이 2022. 12. 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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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터키 안탈리아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인 래프팅 이용 후기에 대한 리뷰입니다.

먼저 제가 알아본 안탈리아에서 할수있는 래프팅은 고냑캐년 Goynuk Canyon과, 쾨프뤼차이강에서 선택하여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기가 정말 없습니다.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고요. 고냑캐년은 비교적 가기가 쉽지만 재미가 없어서 쾨프뤼차이강에서 2시간 정도 탈 수 있는 후기가 가장 많았어요. 이 후기 또한 외국인들 후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래프팅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여행사 여기저기 알아봤습니다 ㅎㅎㅎ

우선 제가 이용한 업체는 여기입니다. 래프팅 위치도 여기 업체 근처에서 하니 참고해주세요.

https://www.google.co.kr/maps/place/ANTALYA+DALLAS+RAFT%C4%B0NG/@37.159382,31.1791702,15.37z/data=!4m5!3m4!1s0x14c49412fc47a767:0xf8eafee59f281616!8m2!3d37.159252!4d31.185253?authuser=1

ANTALYA DALLAS RAFTİNG · Karabük, 07550 Manavgat/Antalya, 터키

★★★★★ · 카누/카약 관광여행사

www.google.co.kr

그리고 안탈리아 구시가지에는 여러 래프팅, 투어 업체들이 있습니다. 제가 알아본 가격은 대부분 30~35달러였어요. 정말 비쌌어요.. 래프팅만 하면 30달러, 짚라인 등 풀패키지는 인당 35달러 생각보다 터키 물가에 비해 많이 비쌌죠... 그래서 제가 묵는 숙소 주인에게 물어보니 25유로 정도에 할 수 있다고 해줘서 숙소에서 진행했습니다 ㅋㅋㅋ 정보가 워낙 없다 보니 부르는 게 값인 거 같아요. 저는 빌라툴리판 직원에게 예약했습니다.

예약을 하면 예약증을 함께 주는데 해당 예약증을 가지고 8시 30분 까지 맥도날드 구시가지에 있는 맥도날드 앞에서 각 예약한 투어 업체의 차량이 와서 픽업해 가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ㅠㅠ 맥도날드 앞에서 1시간까가이 기다렸는데 다른 투어업체들은 다들 픽업해가는데 제가 예약한 업체만 안 오는 겁니다 ㅠㅠ 그래서 짧은 영어실력을 가지고 숙소에 전화하여 왜 업체가 안 오냐고;; 물어보니 기다리라고... 숙소분이 차량을 가지고 저희를 픽업해 주셨어요 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래프팅 업체가 실수하고 이미 지나쳐서 30분 거리에서 저희를 대기하고 있었는데 해당 장소로 픽업해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조식도 허겁지겁 먹고 왔는데 화가 많이 났었죠 ㅠㅠ 버스 타자마자 직원한테 화내고 탔습니다 ㅋㅋㅋ 왜 오지 않은거냐? 하니 sorry, mistake라고 하는군요.;;

래프팅 가는 길 정말 험난했습니다... 여러 숙소에 위치한 사람들을 픽업해 가는 시스템이라 2시간 30분 가까이 걸리더라고요 ㅠㅠㅠ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ㅠㅠ 여행이 길지 않은 일정이라면 패스하길 추천드려요.

출처: https://dallasrafting.org/

래프팅 할 때 소지품은 차량에 다 나두고 가야 한대서 사진촬영을 못해서 달라스 래프팅 업체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올라오는 길이 정말 험난했으나 뷰는 정말 좋습니다. 살면서 많은 해외를 여행했는데 안탈리아 래프팅 타는 곳의 자연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스위스 여행이 생각났어요 ㅋㅋ 물은 진짜 얼음장입니다. 10초 이상 담그면 동상 걸릴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ㅋㅋㅋ

래프팅을 하다 보면 위의 사진처럼 처음 시작점에서 짐을 맡기고 차량을 타고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1시간정도 하고나면 시작지점에 다시와서 식사를 하게됩니다. 사진도 못찍었어요 ㅠㅠ 닭꼬치와 볶음밥, 샐러드 정도인데 생존하는 맛으로는 먹을 수 있는 정도였어요 ㅋㅋㅋ

래프팅을 하다보면 콜라나 음료수를 먹게 되면 마지막 하차장소에서 팁과 함께 계산을 하게 됩니다. 가격은 30~40리라정도 했던 거 같아요 ㅋㅋㅋ 래프팅 하차지점에 오면 짐을 맡겼던 차량들이 오고, 간단히 물로 샤워할 수 있는 시설과, 탈의실이 있습니다. 샤워는 솔직히 절대 못하고 흐르는 물에 대충 헹구고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고 버스 타고 맥도날드까지 드롭해주는 일정입니다. 다시 2~3시간을 가야하는데 차가 엄청 막혀서 숙소에 도착하니 7시가 다되어서 정말로 힘들었어요.... 일정이 길고 장기 여행자라면 풍경도 좋고 재미가 있어서 추천해드리지만 짧은 여행자에게는 가는 길이 험난하기 때문에 안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이상 안탈리아 래프팅 이용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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