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베트남 다낭 버거브로스 메뉴 방문 후기 비추천

알뜰살뜰이 2023. 9. 12. 10:25
반응형

안녕하세요. 베트남 다낭 미케해변(비치)쪽에 햄버거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한 후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주1회 이상은 롯데리아를 이용하고 있는 햄버거 매니아입니다. 맥도날드도 처음엔 많이 갔지만 점점 짜지고 양은 작아져서 롯데리아로 갈아탔고, 버거킹도 가면 갈수록 변하는 느낌이라 롯데리아가 그나마 가장 무난한 프랜차이즈 대표라고 생각하는 글쓴이의 입맛을 보고 판단해 주세요.

8월 첫째 주... 38도의 무더위에도 다낭도깨비에서 버거 맛집 후기로 종종 올라오길래 가봤습니다. 햄버거 맛집이라고 하면 저는 그냥 무조건 갑니다. 발리에서 먹은 햄버거를 잊지 못해 수제버거를 찾아다니기 시작했어요. 갈 때마다 매번 실패..

우선 햄버거 메뉴판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미케버거가 150k 롯데리아에서 개인적으로 최고다 하는 메뉴는 새우버거나 데리버거라서 데리야키 에그버거도 같이 주문했어요. 왕관이 있는 메뉴 위주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맛있다고 하는 감자튀김까지 주문했어요! 

주문한 이후 가게를 둘러봅니다. 우선 에어컨을 틀어놨는데도 너무 덥습니다... 일본인이 운영하는 가게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일본인이 80%가 손님이고 이후 다른 한국분도 오시는데 더우신지 에어컨 근처 자리로 찾아다닙니다... 진짜 더워요 ㅠㅠㅠ 이렇게 더울 줄 알았으면 일단 다른 매장 갔습니다... 에어컨 있다 해서 찾아온 햄버거가게... 디자인은 이뻤어요.

그리고 나온 제로콜라! 제로가 있어서 음 괜찮네

반응형

 

단품으로 주문한 미케버거 일단 버거는 진짜 큽니다. 이거 하나만 먹어도 배가 생각보다 불러요. 가격이 8천 원이 넘는 이유 가 있죠? 맛은... 음 그냥 생각보다 별로네... 하지만 아 맛없다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배고프면 먹을 수 있는 맛이에요!

세트로 주문한 데리야끼 에그버거! 이건 그냥 하 잘못시켰다 너무 짜다.... 진짜 간장 국물 먹는 맛.. 너무 짜요.... 도저히 먹을 수 없는 맛.. 아까워서 절반만 먹고 남겼어요.. 누가 여기 햄버거집 맛집이다 한 거죠? ㅠㅠ

소문대로 감자튀김은 맛있었습니다. 그냥 감자튀김만 드시러 가세요. 진짜 짜고 느끼하고 자극적이기만 합니다 ㅠㅠㅠ

엄청 짠 거 좋아하시면 괜찮을지도 모릅니다. 평소에 저는 음식에 소금 안 넣어 먹어요. 간장이나 양념이 들어가기 때문에요 하지만 이건 너무 짜잖아요 ㅠㅠㅠㅠ 차라리 시원하기라도 했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에어컨 없는 로컬 식당보다 맛 없고 더운... 끝입니다.

 

이상 추천받고 방문한 버거브로스 방문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