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신규취항 이스타항공 이용 후기

이스타항공은 2023년 9월 20일부터 태국 방콕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 후기가 많지 않습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 터미널에 있는 탑승동 구역에서 탑승이 가능합니다. 

비행기 기종은 보잉737맥스로 다른 저가항공인 제주항공 등과 좌석 간격이 비슷하고 티웨이의 최신 기종보다는 많이 좁은 편입니다.

먼저 탑승동은 위의 사진처럼 15분에서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제가 이용한 10월에는 110번대 탑승구여서 15분 정도 소요 되었고 사람이 많을 수 있으므로 미리 이동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다보면 열차 안내 표시가 나옵니다!

이스타항공의 새 비행기 깨끗합니다. 그리고 17:30분 스케줄이어서 17:00부터 탑승이 가능하고 저는 운이 좋게 비상구로 받았습니다!!!!! 일반 좌석은 정말 좁습니다 ㅋㅋㅋ 비상구 구입이 가능하다면 추천드립니다.

 

이스타항공의 장점은 33배열의 기체에 작다 보니 사람이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티웨이나 진에어 등보다 연착 없이 정시출발 하기 유리해 보였어요. 

 

티웨이항공은 탈때마다 연착되었어요. 242배열에 항공기도 큰데 탑승자체를 우선구매한 분들먼저 탑승시키고 이후 줄선대로 탑승하다보니.. 안쪽의 좌석 구매 이용자분들이 늦어지면서 연착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 부분은 개선이 필요할 듯합니다. 안쪽의 좌석부터 탑승시키는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비상구 좌석입니다 정말 넓었어요 ㅋㅋㅋ 대한항공 보다 넓은 좌석! 그리고 시트가 나름 편해서 티웨이 보다 나은 느낌이었어요. 비행시간이 다른 저가항공사보다 빠르다 보니 좌석을 뒤로 미는 분을 못 봤어요. 그래서 저도 안 자고 갔습니다. 다른 분들은 USB 충전이 안된다고 하지만 시트 하단에 보면 충전기가 있어요. 그런데 출발해도 충전이 안되어서 승무원분께 충전 요청을 했는데 분실위험이 있어도 괜찮겠냐? 질문하셨고 분실하더라도 배터리가 없다고 충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ㅋㅋㅋㅋ 알고 보니 충전잭을 꺼둔 상태였던 거 같아요. 10분 정도 후에 이제 충전이 될 거 같다고 돌려주셔서 하단에 연결해 보니 충전이 잘되었습니다!!!!

 

이스타 항공의 장점은 사진으로는 못찍었지만 앞에 모니터가 있는 부분에 모니터는 없지만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거치대가 있어서 편하게 영상 시청이 가능합니다 ㅋㅋㅋㅋ 꿀이에요. 개인적으로 모니터 없고 차라리 거치대 있는 게 낫겠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물도 무료로 가져다주십니다. 

 

이상 티웨이 항공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