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고기 고기집 한가위 점심특선

식당: 한가위

위치: 울산 북구 진장유통로 43

전화번호: 052-245-9200 (사람이 많으니 예약 추천합니다)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울산 한가위 점심특선을 먹으러 한가위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진장동 CGV 옆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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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크게 완비되어있어서 주차문제 없이 주차가 가능합니다.

 

문 앞에는 열감지 카메라와 QR코드 존이 있습니다. 그 길을 지나면 직원분이 예약했는지, 손님이 몇 명인지, 몇 번 자리로 가면 되는지 확인합니다. 그분께 번호가 적힌 종이를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면 조경이 잘된 공간이 나옵니다. 분위기가 좋은 식당이었어요.

 

 

점원들은 마스크를 코까지 다 올려 쓰고 있었고 테이블 간격도 넉넉했습니다. 화장실도 깔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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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생각보다 더 저렴했어요. 점심특선은 휴일에도 3시까지 가능합니다. 점심특선은 국내산 한돈 돼지 양념목살을 제외하면 2천원 저렴한데다, 냉면과 된장찌개 중에서 식사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한우고기는 100g당 2만원이었어요. 갈비살은 등심에 비해 조금 질긴 편이었고, 등심은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미국산 소양념갈비와 갈비살은 250g에 점심특선 가격으로 18,000원이었고, 돼지양념목살은 점심특선으로 250g에 15,000원이었습니다. 

육회는 100g에 13,000원이었는데 육회를 안 먹던 짝꿍도 계속 먹을 만큼 감칠맛나고 맛있었어요!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고기와 더불어 떡갈비와 버섯이 나왔어요. 반찬으로는 샐러드, 물김치, 목이버섯, 쌈채소, 상추버무리, 기름장 등이 나왔습니다. 상추버무리가 시큼하지도 않고 감칠맛 나게 정말 맛있었고, 물김치도 국물을 얼려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물김치를 먹을 때 국물에 여러 숟가락이 섞이는 게 별로여서,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연기를 빨아들이는 환기구가 위에서 내려오지 않는 점도 좋았습니다. 불판 바로 위에 붙어서 냄새도 덜 나고, 기름때 묻은 곳을 잡아당겨야 할 필요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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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특선 식사는 무료예요. 저희는 1개씩 골고루 시켰는데 비빔냉면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시큼하거나 너무 달지도 않고 새콤달콤했고, 고기와 함께 먹으니 금상첨화였습니다. 물냉면과 된장찌개도 괜찮았어요! 

고기를 안 먹고 냉면만 먹으면 8천원인데 점심시간 외에 고기를 먹으면 5천원, 점심특선으로 먹으면 무료예요. 점심특선 가격이 정말 괜찮죠? 점심특선이라 식사의 양이 적은 느낌도 없었어요.

 

 

계산한 영수증을 지참해서 3층으로 가면, 아메리카노, 복숭아티, 녹차 중 음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카페 이용은 불가능해서 캐리어에 담아 차로 왔어요.

 

 

이상 가성비와 분위기, 맛을 모두 잡은 울산 진장동 한가위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