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카파도키아 하면 액티비티입니다. 제일 유명한 벌룬투어, 로즈밸리 선셋투어, 그린투어, ATV 등 많은 투어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번엔 ATV투어 이용후기에 대한 리뷰입니다.
카파도키아 괴레메에는 수많은 TOUR 회사들이 있습니다. 숙소 근처에 있는 투어를 이용하셔도 되고, 리뷰가 좋은 투어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ATV투어는 예약만 투어회사에 할 뿐 실제 투어는 다 같은 한 곳에서 이루어지더라고요 ㅎㅎ 어디서 예약하든 저렴하게 하는것이 꿀팁입니다. 그리고 코스는 ROSE VALLEY 로즈밸리, SWORD VALLEY 소드밸리, CAVUSIN OLD VILLAGE 차우쉰 올드 빌리지, LOVE VALLEY 러브밸리 등을 방문합니다.
저는 위의 구글리뷰에 있는 곳에서 예약했습니다. 2시간 예약을 했고, 2시간을 하면 여유 있게 카파도키아 괴레메 중요한 관광지 모두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어요. 가격은 저는 300리라에 예약했어요. 아마 제가 가장 저렴하게 투어 한듯해요. 제가 예약한 날짜는 2022년 9월 10일입니다. 대부분 저렴하게 해도 400리라였어요. 제가 예약하려고 들렸을 때도 600리라 불렀어요. 디스카운트 협상해도 500리라 불렀는데 나갔다가 다시 와서 300에 한 사람 얘기 듣고 왔다고 얘기하다가 300에 합의 봤네요 ㅋㅋㅋ 블로그 보고 갔다고 해도 대부분 500리라정도 부릅니다. 터키 경제가 지금 안 좋아서 모든 물가가 상승 중입니다. 현재는 최소 400리라는 넘을 것 같아요. 벌룬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었어요.
예약을 하면 ATV가 모여있는 곳으로 이동시켜줍니다. 여기서 헬멧 안에 쓰는 위생모자? 같은 걸 씁니다. 먼지가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KF94마스크 꼭 챙기세요. 팁입니다. 진짜 모래 엄청 날려서 눈뜨기도 힘듭니다. 모래가 다 들어가요 ㅠㅠㅠ
이렇게 달리는데 가이드 뒤에 타기 때문에 모래바람이 진짜.... 너무 힘들어요. 5분 만에 생각한 게 물안경 쓰고 올걸 생각했어요. 눈물 주르륵 나요 ㅋㅋㅋ 그렇지만 재밌어요. 언제 이런 걸 해보겠어요?
낙타가 있는 곳에서 뷰를 보게 됩니다. 광경이 정말 신기해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뷰라 모든 게 신기했어요.
예전 고대 도시들도 볼 수 있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고대도시 수도라고 불렸다는 곳입니다. 기원전인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투어 하다 보면 이렇게 음료 파는 곳도 들려요. 저는 오렌지 주스 먹었어요. 50리라였어요. 이스탄불은 20~30리라에 먹을 수 있지만 카파도키아는 2배 정도 물가가 비쌉니다. 비타민C 보충을 위해 꼭 드세요 ㅋㅋㅋ
그리고 사진에도 볼 수 있지만 햇볕이 엄청 강렬합니다. 많이 덥기도 하지만 타지 않기 위해 긴팔 긴바지 추천드려요 ㅎㅎ
가이드가 이렇게 ATV위에 올라가서 사진 찍으라고 안내해줍니다. 이유는 맨 아래에 나와요.
가이드가 태워주기도 합니다 스릴만점입니다 ㅋㅋㅋ 일몰투어는 대부분 단체로 해서 모래 엄청 날리고 해서 솔직히 안 타고 싶어 보였어요. 저처럼 남는 시간에 가면 가격도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하고 단독투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건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아마 남는 시간이라 저렴하게 예약이 된 것 같아요.
뷰가 이쁘죠? 1시간 정도 타니까 아 괴암괴석 다 그게 그거구나... 싶어요 ㅋㅋㅋ 모래바람도 엄청나서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솔직히 좀 힘들었어요. 근데 이런 추억 남길 때가 없으니 즐깁니다. 40~50대 분들은 비추천하셨어요. 모래 때문에 싫다고. 하지만 젊으신 분들은 꼭 추천드려요.
마지막에 사진을 이렇게 찍어서 인화해 줍니다. 가격은 70리라였던가... 저는 그냥 샀습니다. 3~4천 원 정도고 가이드가 정말 열심히 해줘서 중간에 오렌지주스도 사줬고, 마지막에 팁도 줬어요. 중간에 챙겨주니까 가이드가 엄청 기분이 좋아서 신나게 놀아줬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단독 투어가 돼서 엄청 밟아 보기도 하고 여러 곳 구경도 시켜줬어요.
사실 1시간하면 짧아서 사진찍고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요. 그래서 2시간 투어가 적절하게 쉬면서 구경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카파도키아 오셔서 벌룬투어만 하시지 마시고 ATV도 한번 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모래가 많이 날리지만 가다가 보는 풍경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이상 카파도키아 괴레메 ATV투어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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