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 톤사이 P2 Wood Loft 호텔 이용 샤워기필터 후기

P2 Wood Loft 우드로프트 호텔은 톤사이 항구에서 5~7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호텔입니다.

피피섬은 톤사이 항구에 내리면 피켓을 들고있는 직원을 찾으면 리어카에 캐리어를 실어서 배송해 줍니다 ㅋㅋㅋ 꼭 이용하세요.

호텔에 들어오면 체크인 옆에 이런 공간이 있어요. 분위기 넘나 좋습니다. 주변에 먹을 거 사가지고 와서 먹어도 꿀이에요. 위에 선풍기 팬이 있어서 안 더워요! 저는 슈페리어 더블룸을 예약했어요. 일반 스탠다드 보다 3.3제곱미터 커요! 이거보다 작은방은 캐리어 어디다 두지 싶었네요.. 저는 혹시 바퀴벌레나 개미 있을까바 바닥에 절대 캐리어 안둡니다.

방이 워낙 작기 때문에 슈페리어 정도는 가는게 어떨까 추천드립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타월 있는 곳이 있는데 저희는 여기에 캐리어를 올려뒀어요. 아래에도 캐리어 두고요. 저는 도난 때문에 방을 나갈 땐 돈은 캐리어에 넣어서 잠그고 다녔어요.

신혼여행이라고 말해서 그런지 이렇게 이쁘게 꾸며놨어요 ㅋㅋㅋ 침대도 푹신하고 좋았어요. 채광도 좋고!!!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하지만 피피섬은 대부분 냄새가 좀 올라와요. 하수구 냄새!!! 여기만 그런 건 아닌 듯해요. 하지만 옆에 냄새를 없애주는 시트러스 향이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거 없었으면 힘들었을 듯...ㅎㅎ

저는 샤워기 필터를 가져가서 몰랐는데 마지막날 보니까 이렇게 따뜻한 쪽으로 돌리면 수압이 오지게 약했어요... 필터기 꼭 가지고 가세요... 필수 .. 더러워서 그런 건 아니고 수압이 약합니다. 샤워기 필터 사진은 따로 안 찍었는데 3일 이용했는데 그렇게 더러워지지 않았어요. 물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왜 3m 귀마개가 있지? 했는데 밤에 오졌네요...새벽까지 시끄러운... 옆에 음악에 미춰버리는줄 ㅋㅋㅋㅋ 예민하신 분 가지 마십시오.. 저는 그래도 깨끗해서 맘에 들긴 했어요.

 

그리고 체크인 할 때 디포짓 1000바트 있으니 영수증 잘 챙겨서 체크아웃할 때 환불 꼭 받으세요! 체크인은 1시 안 됐는데 해주셨어요^^. 

 

소음이 분명 있긴하나 쾌적한 호텔이 많지 않고 벌레 1마리도 없어서 저는 소음에 민감하지 않거나 밤에 노는 거 좋아하면 강력추천 드리고 갑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