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월드 신화관 슈페리어킹 숙박 후기

 

 

 

 

제주 신화월드에서는 들어가는 길부터 중국 자본의 힘이 느껴졌어요. 신화관, 랜딩관, 메리어트관, 빌라스 등 숙박건물 종류도 많고, 부지는 또 얼마나 넓은지 굽이굽이 들어가야 신화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장식이 화려해서 인상적이었던 로비입니다. 해비치호텔 로비는 천장이 높아서 웅장한 느낌이 들었다면 신화월드 로비는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호텔 규모가 커서 복도는 또 얼마나 긴지. 멀리 있는 방을 배정 받으면 해비치호텔 복도 끝방보다 더 걸었을지도 몰라요.

 

체크인은 한 줄로 서서 기다리게끔 되어 있어서 번잡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방에 들어오면 TV에 예약자 이름이 떠있어요. 환영받는 기분이었답니다.

해비치호텔에서 디럭스 더블룸에서 묵다가 신화관의 슈페리어 킹 룸에 왔는데 많이 좁게 느껴졌어요.

 

2020/12/23 - [여행] - 제주 해비치호텔 후기

제주 해비치호텔 후기

썸네일만으로도 방 크기 차이가 느껴지시죠?

 

 

 

 

저희는 공기청정기랑 가습기를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늦게 체크인하게 되어서 혹시 개수가 모자랄까봐 전화로 예약해두었더니 저희보다 빠르게 방으로 올려주셨어요.

 

 

 

 

여긴 6층 주니어스위트룸 뷰인데, 저희가 묵었던 슈페리어 킹 룸은 스카이풀 바로 위에 있어서 뷰가 더 좋았습니다. 밝을 땐 저멀리 바다까지 보이는데 사진을 깜빡했네요.

만약 반대편 객실을 배정 받았다면 주차장밖에 안 보였을 텐데 운이 좋았습니다.

 

 

 

 

옷걸이 개수는 넉넉했습니다. 특이하게도 가운 한 개는 화장실에 걸려 있었어요.

단점으로는 화장실이 좁아서 동시에 준비하기는 어렵더라구요. 큰 화장실이나 욕조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디럭스 이상으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디럭스부터 욕조가 있다고해요. 저는 욕조를 좋아해서 아쉬웠어요.

 

 

 

 

해비치 디럭스는 완전 휴양지 호텔 느낌인 반면, 신화월드 신화관 슈페리얼 킹 객실은 가성비 좋고 놀거리가 많은 느낌이었어요. 신화관에 숙박하면 스카이풀이랑 워터파크가 무료인데 아쉽게도 겨울이라 실외 워터파크는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존은 아예 운영이 중단되어서 아쉬웠습니다.

 

스카이풀은 락커를 이용 못해서 방에서부터 옷을 갈아 입고 가운을 두르고 이용했어요. 워터파크와 스카이풀을 이용할 때 수영모는 필요 없었고, 여자도 머리만 묶으면 입장 가능했습니다. 머리끈은 입장할 때 받을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실내 워터파크에는 슬라이드가 2개 있었는데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만 이용 가능했습니다. 눈치껏 상황 보고 나올지 고민했었는데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워터파크와 스카이풀을 이용하는 분위기라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내 워터파크와 스카이풀은 한 번에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해요. 여러모로 코로나의 여파가 크네요.

 

다른 시설 이용시간이나 유의사항은 아래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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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제주 신화월드 신화관 슈페리어 킹 객실 숙박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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