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 숙박후기

알뜰살뜰이 2020. 12. 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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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르메르디앙서울에 숙박한 후기입니다.

 

르메르디앙은 셰프팔레트가 유명하고, 36시간까지 숙박 가능한 특급호텔입니다. 신논현역 4번 출구에서 150m 쯤 올라가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과하지는 않게 고급스러운 이미지였어요.

 

 

 

이날은 바로 짝꿍이 서프라이즈 프로포즈를 준비한 날이었어요. 저는 뭔지도 모르고 무슨 카페가 있다길래 쫄래쫄래 쫓아갔었습니다. 그곳이 바로 14층에 있는 클럽라운지였어요.

 

저희는 주말에 방문해서 클럽라운지에서는 조식, 애프터눈 티, 해피 아워만 이용했습니다. 고층이다 보니 바깥이 보이는 창가에 앉고 싶었는데 조금씩 늦다 보니 항상 자리가 차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특히 해피 아워(석식) 시간에는 일찍 가서 좋은 자리 앉으시길 바랍니다. 지나가면서 보니 좋더라구요.

 

 

 

엘리베이터와 복도는 차분한 색깔이었습니다. 복도는 방음설치가 된 것 같았고, 좁고 어두운 느낌이었어요.

 

 

 

옷장이 넓어서 좋았어요. 해외 숙소에 가면 제가 가져온 짐에 비해 옷장이 너무 비좁아서 곤란했던 경우가 있거든요. 옷걸이도 넉넉하니 계절에 맞게 옷을 여러 벌 걸 수 있었습니다.

 

 

 

어메니티 질과 향이 좋아서 남은 걸 안 버리고 가져왔어요! 구할 수 있으면 구해서 쓰고 싶어요.

 

 

 

욕실과 세면대는 나뉘어 있어요. 욕실 안에도 욕조와 샤워기가 각각 있습니다. 호텔 객실 내부도 로비와 같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여유가 있는 느낌이었어요.

 

 

 

커피 머신이 있어서 큐브로 커피를 타 마셨어요. 종류가 몇 가지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물도 1박인데 넉넉하게 있었어요.

 

 

 

체중계도 있었고, 드라이기는 1900W여서 쓸만했어요.

 

 

 

저희 객실은 르메르디앙 호텔 정문 반대편, 강남우체국 뒤편이 보이는 방향이었어요.

 

 

 

침대가 정말 편했습니다. 저기서 자보고 좋아서 씰리를 구매했어요. 커튼은 자동으로 열린답니다. 아래 동영상 보실래요?

 

 

스르르! 이런 커튼은 처음 봤어요. 얼마나 신기하던지 계속 열고 닫아서 고장낼 뻔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지만 정말 만족스러웠던 초콜릿 선물!

이벤트도 감동스러웠고, 비싼 값이 아쉽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고 행복했던 숙박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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