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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성비 ★ 꿀팁 리뷰 367

탐라간장게장 제주 해비치 식당 후기

탐라간장게장도 아침 8시부터 문을 여는 식당입니다. 제주에는 평이 좋은 간장게장집이 많아서 어딜 갈지 고민했는데, 해비치에서 떠날 때 아침식사할 곳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담장 돌이 튀어나와 있어서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간장게장 2인분으로 식사를 했지만 간장게장 1인분 주문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일 것 같아요. 여러 메뉴를 시키기엔 다른 단품 메뉴들이 비싼 게 흠이지만 간장게장과 함께 나왔던 미역국은 포장해가고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어요. 식당은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벽에는 간장게장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탐라간장게장의 게장은 제주도와 근처 남해안에서 잡은 모살게로 만든 게장이래요. 모살게는 수심이 깊은 모래 속에서 사는 게인데 껍질이 연하고 살이 많..

맛집 2021.01.05

제주 해비치 치킨 해를품은닭 후기

매장은 새벽까지도 하신다고 합니다. 늦게 가신다면 시간 문의해보시고, 일찍 가신다면 사거리 바로 앞이라 주차 문의해보고 가세요. 늦은 밤에는 다 갓길 주차를 하는 것 같은데 조금 더 이르면 주차를 다른 데에 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가 갔을 땐 배달을 사장님이 직접하셔서 매장에는 외국인 직원분만 있었습니다. 중국분이라고 하셨는데 언어소통이 잘 되진 않지만 주문 받는 데는 문제가 없었고, 튀김 기술이 예술이었어요. 직원분과 사장님 두 분 다 마스크를 잘 쓰고 계셨고 반 오픈주방이라 안심하고 식사했습니다. 메뉴에서 저희는 양념 반 간장 반을 먹었습니다. 메뉴가 많은데 치킨이랑 소스가 맛있어서 다 믿음이 가더라구요. 제주 표선에 살았다면 자주 왔을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 장식과 귀여운 가습기가 손님을 반겨주는..

맛집 2021.01.04

복돼지식당 제주 베니스랜드 식당 후기

제주 표선에 있는 복돼지식당은 베니스랜드와 4분 거리에 있습니다. 너무 추울 때가 아니면 베니스랜드도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 포토스팟이 많습니다. 복돼지식당은 무한리필 고사리주물럭과 무한리필 고사리오겹살이 1인 만원, 소인은 5천원하는 맛집이에요. 오른쪽에 사람 키 높이까지 쌓인 하얀 박스들이 다 택배 보내는 물건들입니다. 무한리필이고 저렴하다고 해서 절대 부실하지 않고, 주물럭이나 오겹살에 제주고사리와 쌈채소, 메밀쑥전, 공기밥, 된장국, 반찬, 후식 귤까지 세트로 알차게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기밥이 포함돼서 좋았어요. 메밀쑥전이 정말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쌈채소도 넉넉하게 나왔어요. 주물럭은 1번 리필해먹었습니다. 고사리 식감이 입안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는 느낌입니다. 고기 껍데기 부분이 꼬들하고..

맛집 2021.01.03

표선칼국수 제주 해비치 근처 식당 후기

해비치 근처는 관광객이 많이 와서 그런지 주말 지나고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쉬는 곳이 많았어요. 이날 원래 보말손칼국수와 전복구이가 대표메뉴인 국수앤에 가려고 했는데 월요일 휴무라고 해서 그 근처에 있는 표선칼국수에 오게 되었어요. 표선칼국수는 매주 화요일이 휴무라고 하니 꼭 확인해주세요. 제주 해비치 근처 식당들은 8시나 9시면 시작하는 곳들이 꽤 있었어요. 해비치호텔 조식이 45,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나와서 먹는 게 훨씬 저렴하고 다양해서 좋아요. 해비치 호텔 주변 식당들은 호텔과 가까운 곳에 많고 주차할 곳도 넉넉해서 투어하러 갈 때랑 돌아올 때 식사하기 좋았어요. 표선칼국수에서는 투어 시작할 때 호텔에서 나가면서 식사했는데, 여기 마감시간이 5시까지라고 하니 저녁식사로는 어려울 것 같아요. 식사..

맛집 2021.01.02

솔밭가든 제주 해비치 근처 식당 후기

해비치 근처는 관광객이 많이 와서 그런지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쉬는 곳이 많았어요. 첫째, 셋째 월요일에 휴무라고 하니 꼭 확인해주세요. 솔밭가든 앞에는 주차장이 있었는데 매장 규모에 비해 크진 않았던 것 같아요. 맛집으로 유명한지 식사시간대가 되자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습니다. 솔밭가든은 오리구이가 주메뉴인 곳입니다. 울산의 솔밭가든도 같은 오리고기 집이라 체인점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울산 솔밭가든의 오리불고기랑은 달랐어요. 제주 솔밭가든의 주메뉴는 강원도 참숯 오리 구이, 생오리였는데, 반마리는 3만원이고 한 마리는 5만원이에요. 샐러드와 칼국수가 함께 나옵니다. 별미였던 솔밭 손칼국수는 2인에 15,000원입니다. 저희는 차라리 칼국수를 시켜먹었어야 했다고 했는데 이유는 나중에 적어볼게요. 울산 솔밭가..

맛집 2021.01.01

돌토고리 제주 해비치 근처 족욕카페 후기

제주에 유난히 많이 보이는 곳이 풋스파를 할 수 있는 족욕카페입니다. 저희는 해비치호텔 바로 근처에 있는 돌토고리 카페에 다녀왔답니다. 족욕만 특색이 아니라 음료도 특색이 있었습니다. 제주 애플망고 쥬스는 8,500원, 제주 황금향 쥬스는 6,500원, 제주 한라봉 쥬스는 6,500원, 수제 대추생강차는 5,500원, 제주 골드키위쥬스는 6,000원입니다. 가격이 괜찮아요. 황금향을 직접 재배하신다고 추천받아서 와플이랑 같이 주문했습니다. 2층에는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족욕할 수 있는 의자와 의자 사이에 있는 식판 보이시나요? 음료랑 디저트는 호스 위에 고정된 식판 위에 직원분이 올려다주세요. 불안해서 아래 판을 흔들어봤는데 다행히 떨어질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황금향 쥬스는 정말 맛있었고..

맛집 2020.12.30

미성원 제주 해비치 근처 고등어회 추천

미성원 횟집은 제주도민에게 추천을 받아 방문한 가게입니다. 흑돼지는 어느 가게나 비슷하다고 하셨는데 고등어회만큼은 여기서 먹으라고 알려주셨어요. 바깥엔 수조가 있는 평범한 횟집인데, 안에 들어가면 바로 허각, 볼빨간 사춘기, YB 등등 가수들과 올림픽 축구국가대표들이 방문해서 남긴 싸인을 볼 수 있었어요. 추천 메뉴는 겨울답게 방어였지만 고등어회는 제주도 아니면 먹기 힘들고, 잘못하면 비리기 때문에 맛집에서 꼭 먹고 싶었어요! 저희는 회코스 말고 회단품을 먹었어요. 혹시 모자라면 회센터에서 먹방어를 포장해갈까 했는데 매운탕까지 추가해서 먹었더니 양이 모자라지는 않았습니다. 고등어 1마리 회단품은 35,000원이고 2마리는 55,000원입니다. 배달이 더 저렴한데 밑반찬이 많아서 한번쯤은 가게에서 먹는 게..

맛집 2020.12.27

제주 신화월드 신화관 주니어스위트룸 숙박 후기

저희는 중간에 슈페리어 킹 룸에서 주니어스위트룸으로 방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주니어스위트룸은 스위트룸답게 베드룸이랑 거실이 분리되어 있어요. 슈페리어 킹 룸은 작아서 잠만 자야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 주니어스위트룸은 휴식처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른들과 함께 온다면 같이 앉아서 대화라도 나눌 수 있게 룸 한 개는 주니어스위트룸으로 잡을 것 같아요. 베드룸은 슈페리어 킹 룸이랑 같았는데 특별한 점은 테이블과 의자가 더 있었다는 점입니다. 귤 체험농장에서 따온 귤을 먹으면서 워터파크의 야경을 보고 TV도 봤어요. 스위트룸이 마음에 든 건 화장실입니다. 해비치 디럭스는 옷장을 함께 썼는데 신화월드 신화관 주니어스위트룸은 욕실만 아주 크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거울에는 불이 들어와서 얼굴이 그늘진 ..

여행 2020.12.26

제주 신화월드 신화관 슈페리어킹 숙박 후기

제주 신화월드에서는 들어가는 길부터 중국 자본의 힘이 느껴졌어요. 신화관, 랜딩관, 메리어트관, 빌라스 등 숙박건물 종류도 많고, 부지는 또 얼마나 넓은지 굽이굽이 들어가야 신화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장식이 화려해서 인상적이었던 로비입니다. 해비치호텔 로비는 천장이 높아서 웅장한 느낌이 들었다면 신화월드 로비는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호텔 규모가 커서 복도는 또 얼마나 긴지. 멀리 있는 방을 배정 받으면 해비치호텔 복도 끝방보다 더 걸었을지도 몰라요. 체크인은 한 줄로 서서 기다리게끔 되어 있어서 번잡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방에 들어오면 TV에 예약자 이름이 떠있어요. 환영받는 기분이었답니다.해비치호텔에서 디럭스 더블룸에서 묵다가 신화관의 슈페리어 킹 룸에 왔는데 많이 좁게 느껴졌어요. ..

여행 2020.12.25

제주 해비치호텔 디럭스룸 방문 후기

서귀포에는 유명한 호텔이 몇 군데 있습니다. 신라호텔이 중문에 있다면, 현대자동차그룹의 해비치호텔은 표선면 표선리에 있습니다. 제주도를 좌우로 반 접으면 데칼코마니처럼 신라호텔은 서쪽, 해비치호텔은 동쪽으로 비슷한 위치에 있어요. 해비치호텔의 위치가 특별한 이유는 성산보다 더 아래쪽이지만 앞에 막힌 곳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현지분은 새해 첫날 해비치 앞으로 해뜨는 걸 보러 오신다고 합니다. 저희는 사이드 씨뷰였지만 아쉽게도 날이 흐려서 3일 동안 해뜨는 걸 못 봤어요. 해비치호텔 옆에는 좀 더 오래된 해비치리조트가 있는데 가족 단위로 많이 투숙하는 모양입니다. CU 편의점이랑 보드게임카페, 오락실이 다 리조트 쪽에 있는데 그쪽으로 가다 보면 가족들끼리 수영장이나 사우나 쪽으로 오더라구요. 호텔 정문으..

여행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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